2020 도쿄올림픽 폐막식 이후 여자배구 대표팀이 어제 8월 9일(월)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예선 최약체로 평가되었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멋진 플레이를 펼쳐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터키를 꺾고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수고한 대표팀에게 두둑한 포상금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진출, 4위 달성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구 강팀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펼쳐 4강에 진출했기 때문입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여자배구에서 명승부가 이어져서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김연경 선수를 중심으로 원팀으로 뭉친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후 45년 만에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르비아와 격돌하였으나 아쉽게 패배하여 4위라는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하며 선수들은 많은 기자들과 환영인파들에게 둘러싸여 인기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배구 포상금 금액, 총 6억원
대단한 활약을 펼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게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에게 총 6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한국 배구연맹(KOVO)에서 각각 2억 원씩 지급하고, 추가로 2018년부터 후원 협약 체결 후 지원을 해오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이 추가로 2억 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4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대표팀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팀 스포츠인 배구만큼 인원수대로 나누다보면 포상금액이 적어지게 되는데, 마음같아서는 더 많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도쿄올림픽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노력
김연경 선수를 비롯한 여자배구 국대 대표 선수들은 여러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을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해왔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센터 양효진 선수는 올해 4월 18일에 결혼식을 올린 신혼이지만, 올림픽에 매진하느라 신혼생활을 잠시 미루어두고 훈련에 매진하면서 4개월 동안 남편 얼굴도 못 봤다고 합니다. 라이트 김희진 선수는 5월에 무릎 수술을 받아 휴식과 재활에 전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라바리니 감독의 부름을 받고, 김연경 선수의 마지막이 될 이번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여 부상으로 인해 비록 제 기량을 펼치진 못했지만, 끝까지 라이트 포지션을 지켜주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로 똘똘 뭉쳐 '끈끈한 조직력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
8월 9일(월) 인천공항을 통해 여자배구 대표팀은 금의환향을 하였습니다. 귀국 몇 시간 전부터 팬들이 몰려 흡사 아이돌 입국 현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팬들과 취재진들이 몰려 이번 여자배구 대표팀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은 꽃다발과 기념주화를 받았는데, 선수들의 표정이 모두 밝아서 저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잠시 훈련은 잊고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맛있는 것 좀 많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상금 받으시는 걸로, 가족들과 소고기 사드세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표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이상 꽃가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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