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 여름 러닝 준비물 7가지 - 자외선, 벌레 걱정 없이 뛰는 법 저녁 러닝 중 벌레가 입으로 들어왔던 날저는 저녁에 뛰는 걸 좋아합니다. 낮에는 덥기도 하고, 새벽에 뛰면 그래도 선선해서 괜찮지만, 뛰고나면 피곤해서 잠을 자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녁에 뛰는 게 시원하기도 하고, 바로 잘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서 가능하면 저녁에 뛰고 있습니다.한 번은 저녁에 러닝하는데, 입으로 날벌레가 훅 들어왔어요.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입으로 날벌레 여러마리가 들어와버려서 그만 목에 걸렸어요. 그래서 한참을 켁켁거렸어요. 러닝의 흐름이 끊겨버려서 다시 뛰지 않고, 그냥 걷다가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 이후로 여름 저녁 러닝이 무서워졌어요. 여름 러닝은 겨울이나 봄가을과는 완전히 다른 준비가 필요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겪으면서 알게 된 여름 러닝 준비물을 정리해.. 2026. 6. 18. 3분도 못 뛰던 내가 하프마라톤을 완주하기까지 - 런데이 30분 달리기부터 시작했어요 나는 오래달리기를 못하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초등학교 4학년 운동회 때, 400미터 달리기 반대표로 나갔었어요.의욕이 넘쳤던 저는 출발 신호와 함께 100미터 달리기처럼 전력질주했어요. 처음엔 앞서나가다가 오버페이스로 인해, 나중에는 걸었고, 결국 꼴찌로 들어왔어요.그날 이후 '아, 나는 오래달리기는 못하는 사람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 생각이 수십 년 동안 머릿속에 박혀있었어요.평소 운동은 좋아해서 농구를 하라고 하면 했지만, 러닝을 하라고 하면 절대 안 했어요. 그냥 뛰기만 하는 건 재미도 없었고, 힘들기도 해서, 공도 없는데 왜 뛰나 싶었거든요.그러다 문득 호기심이 생겼어요3년 전쯤에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힘든 달리기를 도대체 왜 하는 거지? 러닝에 내가.. 2026. 4. 22. 제프 갤러웨이 마라톤 책 리뷰 - 초보-중수 러너가 꼭 읽어야 하는 이유 러닝 전문가한테 직접 추천받은 책얼마 전 제 친구가 런너스클럽 양재점에서 발 분석을 받았습니다. 저도 호기심에 같이 따라갔었어요.전문가분이 제 발 모양, 아치, 걸음걸이를 꼼꼼히 봐주시면서 러닝화 추천도 해주셨는데요. 상담이 끝날 무렵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러닝 제대로 하고 싶으면 이 책 꼭 읽어보세요."그렇게 알게 된 책이 바로 제프 갤러웨이의 《마라톤》 입니다.솔직히 러닝 관련해서 유튜브 영상을 많이 봤었지, 러닝 관련 책은 읽어보지 않았었어요. 영상만 보다 보니 이론도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마침 추천까지 받으니 바로 구매했어요.저자 제프 갤러웨이는 누구?제프 갤러웨이(Jeff Galloway)는 1972년 뮌헨 올림픽 미국 대표팀 출신의 마라토너예요. 은퇴 후 수십 년간 일반인 러너.. 2026.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