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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뜰 정보

얀센백신 예약과 얀센백신 효능, 얀센백신 부작용

by `````````````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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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시작된 얀센 백신 사전 예약이 종료되었습니다. 본래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전예약 신청자들이 몰리는 바람에 신청 시작 당일에 끝나버렸습니다. 얀센 백신 예약 접종 신청 대상자는 30세 이상의 예비군, 민방위 대원과 군 관련 종사자입니다.

 

얀센 백신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이 100만 명 분의 백신을 우리나라에 보내주기로 하면서 얀센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90만 명의 백신 예약신청을 받았고, 6월에 접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10만 명 분의 백신은 잔여백신을 통해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얀센 백신을 운송할 군 수송기가 6월 2일(수) 오후 7시쯤에 미국을 향하여 출발하여 현재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에 도착하여 얀센 백신을 실어 나른 후 6월 5일 자정쯤 도착할 예정이라고 하니 6월 중순쯤에는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27일, 61-74세의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에 비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늦었지만 접종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6월 3일 0시 기준으로 1차 예방접종 인원이 약 670만 명을 넘어섰고, 전체 인구의 약 12.8%를 넘어섰습니다. 전체적으로 백신을 빨리 맞자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얀센백신으로 돌아와서 얀센 백신의 장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얀센 백신의 경우, 1 바이알(한 병) 당 5명이 접종 가능한데,1회만 접종하면 됩니다. 다른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지만 2번이 아닌 1번에 접종이 완료되기 때문에 시간, 비용, 인력을 더 아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사 맞는 것에 별 거부감이 없었는데 이제는 주사 맞는 게 점점 싫어지다 보니 저도 얀센 백신 맞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60℃~80℃의 온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하고 빠른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반해, 얀센백신은 영하 15℃ ~ 25℃에서 24개월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관 및 관리가 훨씬 더 용이합니다. 얀센 백신의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 효과는 66% 이상이며, 변이 된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다른 백신보다 낫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8세 이상의 연령층에게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인데,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빠른 백신 접종이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얀센백신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사 맞은 팔에는 통증, 부어오름, 조홍 등이 있을 수 있고, 몸 전체에는 오한, 발열, 메스꺼움, 두통, 피로감, 근육통 등이 있을 수 있는데, 백신 접종 후 1-2일 이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며칠이 지난 후에는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이번 얀센백신 사전예약을 못하시거나 해당이 되지 않으시는 분들은 국민 접종계획에 따라 7월~9월에는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니 그때 백신을 맞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1차 접종대상자에 한해서는 노 마스크 및 접종 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아직 확인이 더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저는 백신을 맞더라도 당분간은 계속 마스크를 쓸 생각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삶의 정말 많이 달라졌고, 코로나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백신 접종이 잘 이루어져 부작용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날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꽃가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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