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백신예약 방법 카카오-네이버 앱을 통한 잔여백신 조회

5/27일(목)부터 코로나19백신 1차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접종대상은 64-74세의 사전예약을 하신 어르신들입니다. 백신접종 첫날인 오늘 하루에만 전국 만 3천여개의 병원, 의원에서 시작되었으며 64만 6천여명이 1차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잔여백신 당일예약이 조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잔여백신예약 방법은 네이버 또는 카카오앱을 통해 잔여백신을 조회할 수 있으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버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앱에서 "잔여백신" 을 검색하면 내 주변의 백신을 찾아 당일 신청 및 접종이 가능합니다. 잔여백신 예약신청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지도를 통해 잔여백신이 발생한 의탁의료기관을 볼 수 있고, 잔여백신이 남아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한 후 예약 버튼을 누르면 당일예약 신청이 완료됩니다.
• 카카오톡 화면에서 화면하단 중앙에 있는 샵(#)탭을 터치한 후, 화면상단의 "잔여백신"을 선택하면, 카카오맵에서 잔여백신이 남아있는 의료기관을 볼 수 있으며 해당의료기관을 선택한 후 예약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 잔여 백신예약 신청은 30세 이상만 가능하며,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네이버앱 또는 카카오앱을 통해 잔여백신을 조회했는데, 잔여백신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 알림신청을 해놓으시면, 내 주위에 잔여백신이 있는 경우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잔여백신이 발생하는 이유는, 백신 1병(바이알)당 10명이 접종할 수 있는데, 백신 개봉후 최대 6시간까지만 사용이 가능해서 6시간이 넘어가면 백신을 폐기해야 합니다. 사전예약을 했다하더라도 몸이 좋지 않거나,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노쇼가 발생할 수 있는데 코로나19 잔여백신의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잔여백신 조회 및 예약접종이 가능한 것입니다. 가뜩이나 부족하고 귀한 백신인데 폐기되어서는 안되죠. 백신이 남게되면 백신폐기를 막기 위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적절한 접종대상자에게 접종해야만 합니다. 잔여백신예약 신청은 꼭 고령자가 아니어도 가능합니다. 단, 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잔여백신 당일 예약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되어 있거나, 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사람, 30세 미만의 출생자(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잔여백신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 잔여백신 당일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데, 잔여백신 수량만큼 예약이 완료가 되면 더 예약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잔여백신 예약가능 인원이 10명인데, 10명의 당일예약이 완료가 된다면 당일예약은 끝나는 것이죠
• 예약후 해당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으면 접종이 불가능하며, 의료기관에 갈 수 없는 소위 노쇼가 발생하는 경우 반드시 해당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약취소를 해야 합니다. 예약취소를 하지 않고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으면, 잔여백신 당일예약을 할 수 없습니다.

백신접종 첫 날 빠른 속도로 접종이 이루어져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백신을 맞는 모두가 부작용없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 마스크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해봅니다. 이상 꽃가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