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경고 더 나은 광고(Better Ads Standard) 표준에 위배

하나 이상이 더 나은 광고 표준(Better Ads Standard)에 위배된다는 경고 메시지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 보니 다음과 같은 경고 메시지가 보입니다. 운영 중이신 사이트 중 하나 이상이 더 나은 광고 표준(Better Ads Standard)에 위배되는 광고 경험을 포함했다는 내용입니다. 더 나은 광고 표준을 위배했다는 게 무슨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하나 이상의 사이트가 더 나은 광고 표준(Better Ads Standard) 위반

10월에만 3번, 그리고 11월에도 1번이나 더 나은 광고 표준(Better Ads Standard) 위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경고 메시지를 받았을 때는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서 좀 놀랐었는데, 이것도 여러 번 반복이 되니 이제는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누군가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입 욕심에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것입니다. 도대체 누가 무슨 짓을 했길래 이런 경고 메시지를 받아보게 되는 것일까요?

구글 애드센스, 더 나은 광고 표준 위반

구글 애드센스 도움말에 보면, 관련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화면 중간쯤의 광고 경험 보고서 링크를 클릭하면 누가 어떤 광고 위반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링크를 누르면 구글 웹 툴(Web Tools)이라는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구글 웹툴 > 광고환경 보고서 > 데스크톱과 모바일 메뉴를 누르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데스크톱에서는 별 문제가 없네요.

구글 웹툴, 광고 환경 보고서 데스크톱

아래는 구글 웹툴 > 광고 환경 보고서 > 모바일 화면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네요. 아래 화면은 오늘(11월 2일) 내용은 아니고, 10월 26일-27일쯤 확인한 내용을 캡처한 것입니다. 2019년에 1번, 2021년 10월에만 벌써 3차례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사용자가 잘못을 저질렀지만,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모든 운영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구글 웹툴, 광고 환경 보고서 모바일

아래 화면은 11월 2일 내용을 캡처한 것입니다. 블로그 포스팅 위에 광고 화면이 고정되어 있어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해도 광고는 없어지지 않아, 화면을 가리고 있습니다. 블로그 내용을 보기 위해 X자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버튼이 작다 보니 의도치 않게 광고를 클릭하게끔 악의적으로 광고를 설정했습니다. 이건 고의성이 다분한 아주 나쁜 사례입니다.

더 나은 광고 표준(Better Ads Standard) 위반 사례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약간의 치킨 값이라도 벌어보려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 포스팅을 하여 수익을 얻는 건 좋지만 이건 선을 넘은 거죠. 그래서 구글도 이렇게 하지 말라고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구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특별히 할 건 없습니다. 그냥 구글에서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며칠 지나면 문제가 해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하지만 저도 처음 봤을 땐, 이게 뭔지 몰라서 살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 이런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하네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티스토리 운영하면서 이런저런 경험 겪네요. 블로그 운영하면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지만, 천천히라도 꾸준히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모두들 같이 힘내요!